질염·요실금 등 여성질환 재발 잦다면 ‘여성성형’으로 개선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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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3-02-06 13:2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눈가가 처지고 입가에 팔자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얼굴뿐만 아니라 여성의 몸도 변화를 맞이한다. 임신과 출산 노화를 겪으면서 질 근육이 약화되고 소음순도 변형이 된다.
▲ 나를위한 산부인과 이은정 대표원장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 또는 생활습관에 따라 개개인의 노화 속도가 달라진다. 여성의 몸도 마찬가지다. 질이완이나 소음순 변형의 문제는 비단 중년여성의 고민은 아니다. 타이트한 옷을 즐겨입거나 스피닝, 사이클 등 몸에 자극이 되는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중년여성들과 같은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이러한 원인들이 각종 여성질환을 야기한다는 점이다.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고, 위생관리가 어려워지면서 만성 질염, 요실금, 방광염, 자궁탈출 등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 밖에 스트레스, 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며, 부부생활 악화, 대인관계 기피 등 사회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강남역 나를위한 산부인과 이은정 대표원장은 “질염이나 방광염, 요실금 등의 여성질환이 자주 재발한다면 소음순 변형이나 질이완증이 원인일 수 있다”며 “최근에는 수술적 방법뿐만 아니라 레이저(비비브)나 금실고주파를 이용한 타이트닝 시술을 통해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변형되고 비대한 소음순을 작고 대칭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소음순 수술은 통증이나 여성질환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성성형이다.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봉합으로 인한 흉터에 대한 우려가 적다.
질이완증으로 인해 요실금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질축소술을 통해 개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수술없이 타이트닝 시술만으로 치료 가능하다. 타이트닝 시술 중에서도 고순도의 금실과 고주파를 이용한 금실고주파 시술은 천연콜라겐과 피부 조직 내 모세혈관을 생성해 혈류 및 혈행을 개선해 탄력 저하와 건조증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부드럽게 열을 가해 내부 점막을 복원해주는 고주파 에너지 장비 비비브를 이용한 레이저 시술은 점막부터 내부 근육층까지 자극을 줘 콜라겐 생성을 도와 탄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은정 대표원장은 “질 이완증이나 소음순 변형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발병 부위 특성 때문에 부끄러운 질환이라는 편견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수술 없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한 만큼 산부인과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여성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